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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지역개발사업 지속추진
  • 고훈
  • 등록 2014-11-04 1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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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촉진지구사업, 도시활성화사업, 도서종합개발사업 등 802억원 투자

전북도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지역개발사업” 에 802억원을 투자하여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도시활력 증진사업,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권역으로 설명하면 먼저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진안, 임실, 장수, 순창 등 10개 시군에 대하여 4,185억원을 투입하여 개발촉진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시군별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진안, 임실, 장수, 순창, 고창의 13개 노선 88.3km에 2,213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하였고 2014년에는 남원, 김제, 무주, 부안 등 4개 시군 16노선 57.9km에 318억원을 투자하여 지역특화 산업과 관광인프라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의 마지막 사업지구인 정읍시도 개발촉진지구 지정 신청을 2014년 6월에 완료하여 관련부처 협의 등 절차이행 중으로 연내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실시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전북도의 대부분이 포함(전주 제외)되는 일반농산어촌지역에 대하여는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추진중이며 농어촌지역의 거점공간인 읍면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주민이 이용 가능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1,806억원을 투자하여 9개 읍면이 완료되었고, 12개 시군 25개 읍면에 정주여건개선, 가로환경정비,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년 읍면소재지 신규사업 공모에서 11개소가 선정되었으며, 2015~2018년까지 624억원을 투자하여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선정된 읍면으로는 임실군 임실읍, 고창군 흥덕면, 무주 안성면, 진안 성수면, 고창 해리면, 장수 번암면, 군산 중동, 부안 계화면, 인산 황등면, 임실 청웅면, 순창 동계면이다.

 

전주시가 대상인 도시활력 증진지역은 6개 사업 254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천사마을 외 4개 사업에 대해 88억원이 투자되어 중앙시장고객소통 골목길사업, 천년전주 온브랜드 사업을 완료하였다.

 

특수상황지역인 군산 도서에 대한 개발은 2014년에 46억원을 투자하여 관광도로 및 공원조성, 해수욕장 시설개선 등을 통하여 생태·휴양관광섬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에 장자도가 선정되어 2015~2017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하여 해양생태학습공원 조성, 콘퍼런스 공간, 낙조대 환경개선 등을 추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러한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시군별 지역 특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해 낙후지역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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