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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훈련 ‘구슬땀’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4-04-05 1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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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소방서, 선수 7명 휴무 반납 집중훈련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가 오는 9일부터 12일 기간 중 3일간 열리는 2024년 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참가를 앞두고 도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는 구조팀전술, 최강소방관, 소방드론 등 총 5개의 종목이 있으며, 경연대회를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체계적인 대응 능력과 구조대원 전문성을 강화하여 현장에 강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5개의 종목 중 소방서에서는 강한 정신과 체력이 요구되는 최강소방관 분야와 대원 간 팀워크 및 정확하고 신속한 구조 능력을 요구하는 구조팀전술(응용구조)분야에 출전한다.


익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최강소방관 선수 2명(소방장 남영일, 소방사 변형범)과 구조팀전술(응용구조) 선수 5명(소방위 김수만, 소방장 서은식, 소방사 이영옥, 최정용, 류승용)으로 휴무도 반납한 채 체력 및 기술 연마를 위해 집중훈련을 하고 있다.


김상곤 서장은 “익산소방서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하는 대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종 우수팀으로 선발될 경우 6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에 전북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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