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촌지역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신규 귀농귀촌인들에게 필요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이  호응을 얻었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이 22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기 교육생들의 마지막 수업으로 올해 교육과정을 마쳤다.

시는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상하반기에 걸쳐 22회 수업으로 1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중심으로 △농지법 △미생물 친환경 농업 활용 △토양관리 △마을 전자상거래 △농업경영 △스마트팜 △귀농창업 마케팅 △귀농 사례 △농기계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매회 평균 90%가 넘는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운영 결과를 평가해 더욱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2024년도 교육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익산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