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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49명…절반은 전과기록 보유
  • 익산투데이 편집부
  • 등록 2022-04-11 12:26:51
  • 수정 2022-04-14 14: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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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이 상당수 차지, 폭력, 사기, 건축법 위반 등
  • 시장 예비후보, 박경철 폭력 등 3건 임형택 음주 1건
  • 음주 운전에 무면허운전 전과, 민주당 자격심사 통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익산지역에서는 2명 중 1명은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익산지역 예비후보 등록 수는 전체 49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24명이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과 유형은 음주전과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폭력, 사기, 건축법위반 등이었다.


■ 기초단체장 박경철 3건 임형택 1건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조용식(전 전북경찰청장), 최정호(전 국토부 차관), 정헌율(현 익산시장), 박경철(국제정의와 동북아포럼 대표), 임형택(현 익산시의회 의원) 등 5명이 등록했다. 


이 가운데 선거법위반으로 시장 직을 상실한 바 있는 무소속 박경철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1972년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공직선거법 위반(2015년 벌금 500만원),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2016년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무소속 임형택은 ▲음주운전(2010년)으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 4개 광역의원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자 11명 가운데 4명은 전과가 있었다. 


제1선거구 민주당 박정수(전 김수흥 국회의원사무소 사무국장)는 ▲공직선거법위반(2008년)으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제2선거구 민주당 김병용(현 원광대 총동문회 이사)은 ▲음주운전(2011년)으로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제2선거구 무소속 차유성(현 21세기 인재포럼 대표이사)는 가장 많은 5건의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차 예비후보의 전과는 ▲음주측정거부, ▲무면허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등으로 2002년 2건, 2003년 1건, 2004년 1건, 2008년 1건이다.


제3선거구 민주당 윤영숙(현 익산시의회 의원)은 ▲음주운전(2012년)으로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제3선거구 무소속 손문선(전 시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1990년) 등으로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 처분을 받았다. 


■ 8개 기초의원 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자는 33명이 등록을 한 가운데 18명이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이 가운데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자 무면허운전을 하다 적발 되는 등 국회의원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도 민주당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통과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기초 가선거구


가선거구에는 황두관, 최재현, 정승오, 박철원, 박종일, 김수연 등 6명이 등록을 했다. 이 가운데 민주당 최재현(전 김수흥 국회의원 5급 비서관)은 ▲음주운전(2016년) 벌금 400만원, ▲무면허운전(2016년)으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민주당 정승오(현 민주당 전북도당 지역교육활성화 특별위원장)는 ▲음주운전 무면허운전(2001년) 벌금 200만원, ▲음주운전(2010년) 벌금 250만원 처분을 받았다.


※ 기초 나선거구


나선거구에는 박찬민, 최병모, 이중선, 김진모, 김충영, 장경호, 유재원 등 7명이 등록을 한 가운데 3명이 전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민주당 박찬민(전 민주당 대전환선대위 공정경제 특보단 전북단장)은 ▲음주운전(2009년)으로 벌금 200만원 처분을 받았다. 


민주당 김진모(현 민주당 전북도당을 지키는 민생실천위 부위원장)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1996)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음주운전(2011년)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민주당 김충영(현 익산시의회 의원)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2000년)으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 기초 다선거구


다선거구에는 김재곤, 권순표, 강경숙, 유재동, 강종태, 박인철 등 6명이 등록을 한 가운데 3명이 전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민주당 김재곤(현 익산시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도로교통법위반(1995년)으로 벌금 200만원 처분을 받았다. 


무소속 강종태(현 원광대 총둥문회 이사)는 ▲음주운전(2009년) 벌금 100만원,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2010년) 벌금 150만원,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2017년) 벌금 300만원 등 3건을 기록했다.


무소속 박인철(현 원광대 총동문회 이사)는 ▲식품위생법위반 근로기준법위반(2000년)으로 벌금 150만원, ▲사기(2007년)로 벌금 200만원 처분을 받았다.


※ 기초 라선거구


라선거구에는 조은희, 신광택, 최영철, 박선옥, 백준용 등 5명이 등록을 한 가운데  5명 모두가 전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민주당 조은희(현 조은태양광발전소 대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1998년)으로 벌금 150만원, 민주당 신광택(현 무지개미용봉사단 단장)은 ▲건축법위반(1996년)으로 벌금 100만원, 민주당 최영철(현 후계농업경영인 익산시연합회 회원)은 ▲폭행 주거침입 재물손괴(2019) 벌금 100만원, ▲상해(2019년)로 벌금 200만원, 국민의힘 박선옥(현 선진철망산업 대표)은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위반(2021년) 벌금 200만원, ▲주민등록법 위반(2021년)으로 벌금 200만원, 무소속 백준용(전 망성면 자율방범대장)은 ▲음주운전(2007년)으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 기초 마선거구


마선거구에는 소길영 외 다른 등록자가 없는 가운데 민주당 소길영(현 민주당 익산을 농어민위원장)은 ▲공무집행방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상해 2009년)으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 기초 바선거구


바선거구에는 심재성, 정영미, 신용, 임종석 등 4명이 등록한 가운데 2명이 전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민주당 심재성(현 부송동 자율방범대장)은 ▲음주운전(2007년) 벌금 150만원, ▲식품위생법위반(2015년) 벌금 100만원, ▲식품위생법위반(2016년)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무소속 임종석(현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은 ▲음주운전(2012년)으로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


※ 기초 사선거구


사선거구에는 신동해, 손진영 등 2명이 등록을 한 가운데 민주당 신동해(현 익산시의회 의원)는 ▲음주운전(2012년) 벌금 300만원, ▲무면허운전(2015년) 벌금 100만원 등 2건의 전과를 기록하고 있다.


※ 기초 아선거구


아선거구에는 한동연, 황호열 등 2명이 등록을 한 가운데 무소속 황호열(전 익산시의회 의원)은 ▲식품위생법위반(1989년) 벌금 100만원, ▲식품위생법위반(992년) 벌금 100만원, ▲주차장법 위반, 건축법위반(2000년) 벌금 100만원 등 3건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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