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광대학원 식품산업융복합학과 제렁떨거르 씨, 대한기초치의학회 우수 논문상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1-13 17:41:00
  • 수정 2021-01-13 17:45:45

기사수정

‘멘톨의 바이오필름 억제효능’ 연구 우수성 인정


 ▲ 원광대학교 대학원 식품산업융복합학과 제렁떨거르 씨.   ⓒ익산투데이
▲ 원광대학교 대학원 식품산업융복합학과 제렁떨거르 씨.   ⓒ익산투데이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원 식품산업융복합학과 석사과정 제렁떨거르(Bayanduuldakh Tserendolgor) 씨가 제19회 대한기초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13일 원광대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 관학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기초치의학회 학술대회는 대한구강생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대한구강해부학회 등 기초치의학 분야 학회들이 공동 주관했으며, 각 분과학회 논문연구 성과들이 발표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몽골 출신 외국인 유학생인 제렁떨거르 씨는 유용욱 교수 지도로 식품 및 생활용품 원료로 사용되는 멘톨이 치아우식증 원인균인 스트렙토코코스 뮤탄스(Streptococcus mutans)의 바이오필름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시행한 ‘멘톨의 바이오필름 억제효능’ 실험 결과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치아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연구에 대한 성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렁떨거르 씨는 “꾸준한 연구로 상까지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진행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