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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한파에도 출동태세 이상 ‘무’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1-06 14:10:00
  • 수정 2021-01-06 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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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구조태세 강화


 ▲ 익산소방서 대원들이 한파에 따라 관내 지상식 소화전 점검 등 긴급구조태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익산투데이
▲ 익산소방서 대원들이 한파에 따라 관내 지상식 소화전 점검 등 긴급구조태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기온이 영하에 이르는 날이 지속되면서 한파에 따른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혹한기나 한파 발생 시 각종 전열기 사용이 집중되면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하며,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용수의 동결과 장비 활용 등 현장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익산소방서 현장대응단ㆍ119안전센터는 출동차량 차고 보온 유지와잔수 제거, 가동장비ㆍ소방용수시설 상태 점검 등 한파 시 화재 대응태세 확립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혹한기 화기 취급이 급증하는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한랭질환 응급환자 이송 등 구급출동체계 강화,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취약시간 예찰활동 등 긴급구조태세를 강화하며 재난 발생시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미희 서장은 “기후환경이나 여건 변화에 맞춰 최적의 출동태세를 항상 갖추고 있다”며 “긴급대응태세 확립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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