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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극복 ‘어린이집 조리사 지원’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8-24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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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일자리사업 가정어린이집 57개소 취사 인력 지원

일자리 지원·보육 서비스 향상, 21일 운영상황 점검

익산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어린이집 조리사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7곳 어린이집을 현장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참여자에게는 일자리 지원을 통한 경제적 도움을, 어린이집에는 보육 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었다.


이번 사업은 20인 이하 가정어린이집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경력이 있는 조리사를 배치해 취사업무를 전담하도록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57곳 어린이집에 파견했다. 


파견된 전담인력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 동안 근무한다.


한 사업참여자는 “경기침체로 취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린이집 취사인력 일자리를 통해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경력단절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근무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에게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추진되는 3개월간 안전보건교육 및 근무시간 준수여부, 개인위생관리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하여 본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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