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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단체, 조배숙 지지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3-19 13:15:00
  • 수정 2020-03-19 17: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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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익산시청 기자실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10년 한 풀어준 정치인"

 ▲ 가습기살균제 전북지역 피해자 및 단체가 19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민생당 익산을 조배숙 예비후보 지직선언을 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 가습기살균제 전북지역 피해자 및 단체가 19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민생당 익산을 조배숙 예비후보 지직선언을 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가습기살균제 전북지역 피해자 및 단체(대표 이요한·박경환·최상규)들이 민생당 익산을 조배숙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19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도덕한 기업도, 허가한 정부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때 국회에 조배숙 의원이 있어 희망을 가지고 버틸 수 있었다"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정부와 각 정당 등을 수없이 찾아다니며 실질적 피해구제를 요구했으나 호소를 들어준 것은 조배숙 국회의원뿐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배숙 의원은 피해자들의 입장을 담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피해자 단체들과 공동으로 만들어 대표 발의, 지난 6일 국회본회의를 통과시키며 피해자들의 10년 한을 풀어줬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조 후보가 거대 기업과 정부 앞에서 피해자이면서 약자였던 자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위로했던 국회의원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지지선언인 대표 이요한씨는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11%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이처럼 피해자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어도 유일하게 피해자들을 위해 애쓰고 수고하신 분이 조배숙 국회의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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