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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 날에 전하는 아름다운 부녀 이야기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11-14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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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가족 박종섭·박도원 부녀 표창


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지난 11일 “제 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부녀 박종섭씨와 그의 딸 소방사 박도현 대원이 소방의 날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 56주년 소방의 날 표창은 소방발전에 기여하고 소방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부녀가 나란히 표창을 수여하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종섭씨는 전기안전검사를 하는 직종에 몸을 담그며 소방시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그의 딸(소방사 박도현)은 어릴적부터 아버지가 소방관련 일을 하시는 모습을 보며 소방의 꿈을 키웠고 대학도 소방관련학과에 진학하였다.


2016년 11월 소방에 입문한 박도현 대원은 2018년 소방정책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민들에게 질 높은 전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 목표라는 박도현 대원의 꿈이라고 한다.

 
익산소방서장은 “박종섭씨 부녀와 같이 소방에 헌신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현재의 소방이 있을 수 있었고 소방의 내일이 있다. 국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발전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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