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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11-29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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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에서는 송년회·신년회 등 각종 모임 증가와 성탄절·해맞이 행사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상자는 감소 추세이나 음주운전 사고 피해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특히 재범율이 높아 현장 법질서 확립 추진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국민체감도가 높고 파급효과가 큰 연말연시 음주단속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시간대 가시적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을 고려, 상가 밀집지역과 취약지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팟이동식(이동식+거점식) 단속을 추진하여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노경우 경비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은 운전자 뿐 아니라 선량한 타인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중대범죄로 연말연시를 맞아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음주운전 단속·홍보 강화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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