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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조아 공모사업선정 10억원 지원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11-01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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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모에 최대규모 지원 따내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도「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익산 소재 ㈜팜조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국산 농산물 수요확대 및 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 생산자 단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총 9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1개소당 총사업비 7억원(최대 10억원 국30%, 지30%, 지40%)이 지원된다.


㈜팜조아(대표 황은경)는 지난 2015년 설립 즉석조리식품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대형급속냉동시설을 갖춘 업체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10억원(국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을 확보하여 개별냉동시설(IQF)을 구축하게 된다.


팜조아는 확보되는 시설을 통해 2018년~2022년까지 도내 베리류 및 채소류 등 6,100톤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어서 농가소득 증진 및 판로확보 등이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삼락농정의 제값받는 농업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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