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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창작스튜디오 기획전시 비평과 융합 프로젝트 “중앙에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9-20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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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아트센터 10월 1일까지 전시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운영하는 익산창작스튜디오에서 16일(토)부터 10월 1일(일)까지 비평과 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전시 “중앙에서”를 개최하고 있다.


익산창작스튜디오는 2017년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로 새롭게 이전하여 ‘새로운 서식처(Habitat Change)’라는 주제로 7기 입주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새로운 외부로부터의 접촉을 통해 다양한 관계 성장 도모와 다층적인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앙에서’라는 전시 주제는 스튜디오가 위치하고 있는 ‘중앙로’라는 명칭으로부터 유래한다.


중앙에 위치한 길 위에서라는 뜻을 내포하며, 또한 입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이 작가가 소유한 몸의 중심으로부터 새로운 전환점과 여러 현상들이 비롯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비평과 융합 프로젝트 <중앙에서> 전시를 기획한 문재선 큐레이터는 “입주 작가들과 작품, 비평가, 관객, 작가 간 협력의 관계와 만나는 여러 경계지점에 자리한다.


작품의 의미, 작품과 세계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변화고 있으며, 이 모든 상호적인 관계는 전시 공간 속으로 즉각 반영하게 만들기도 한다.


상호 교류라는 방법론적 시작점을 찾아냄으로써 경계가 철폐되는 개방적인 상황을 수용하게 된다. 활짝 열어놓는 관용을 바탕에 두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라고 전했다.


16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내 <익산아트센터> 1층과 익산창작스튜디오<이리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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