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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십자형 내부도로망 구축, 기공식 개최

기사 등록 : 2017-07-31 15:13:00

조도현 기자 unity19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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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부 장관 참석
총연장 27km 9,095억원 사업비 투자

 

 

새만금 내부개발 핵심 인프라인 동서남북 도로망 착공이 본격화됨에 따라 도로와 철도, 신항만에 이어 국제공항 계획에 이르기까지 새만금내부개발 촉매제가 될 인프라(S0C)구축이 빨라지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달 26일 오전 10시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부장관, 송하진 도지사,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해당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부안군 하서면 새만금관광용지에서 군산시 새만금 산업용지를 연결하는 총연장 26.7km(폭 6~8차로), 9,095억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자되는 새만금 내부간선도로 핵심축이다.


정부의 SOC 예산 축소와 약 1조원에 달하는 사업비 부담으로 공사 발주가 지연되었으나, 지역정치권, 새만금개발청과 공조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시급성과 필요성 등의 설명을 통해 총사업비 협의를 2016년 10월에 완료했다.


남북도로 1단계(군산측 3,4공구, 12.7㎞, 6~8차로) 공사는 2016년 10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해 2017.5월 기본설계를 완료했고 실시설계 적격업체 선정과 우선시공분을 착공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2단계(부안측 1,2공구, 14.0㎞, 6차로)는 조속한 공사 착수를 위해 올 하반기에 기재부의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남북도로가 새만금산업단지·국제협력용지·관광레저용지의 주요 진입도로 역할을 함으로써 인근 주변부터 순차적으로 내부개발을 진행시킬 수 있고, 공사에 필요한 사석과 흙을 운반하는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조성원가를 인하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북도로와 더불어 새만금 내부핵심축인 동서도로(20.4㎞, 3,452억원)의 경우는 2015년 7월 착공해 현재 3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 완공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만금 중심에서 교차하는 십(十)자형 동서·남북 도로가 완성되면 새만금 내부로 물자와 인력공급이 원활해져 민간투자 유치 및 새만금내부개발 가속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 정부 들어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새만금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하고, 국정운영 5개년계획의 100대 국정과제에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추진을 위해서 공공주도 매립, 국제공항, 신항만 등 물류교통망 조기구축을 포함 명시했다.


새만금 동서·남북도로와 더불어 새만금 국제공항은 올 12월 항공수요조사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타당성 검토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새만금 신항만은 1단계 방파제를 완공(’16.11월)하고 호안 및 진입도로 공사를 발주했다.

 

실시설계를 완료(’17.7월)하고 올 12월 착공 예정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새만금∼대야 철도 등 기반시설의 조기 확충이 가속화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이번에 착공하는 새만금 남북도로는 이미 조성 중인 동서도로와 새만금 중심을 교차하여 새만금 내부개발을 본격화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새만금 심장부를 향해 시원하게 뻗어나갈 남북도로가 그간 더디게 추진되던 새만금 사업의 속도를 확실하게 높이는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향후 기획재정부 및 국회 단계에서 정치권과 공조하여 남북도로 2단계 조기착공, 국제공항,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계획연도에 완공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