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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중, 의원들의 주문은?
  • 고훈
  • 등록 2015-06-24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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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제185회 임시회에서 익산시의 2015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받으면서 정확한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위원회별,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행정위원회>
▲송호진 기획행정위원장 : 상반기에 계획하고 추진했던 사업들이 누수 없이 잘 진행되었는지 꼼꼼하게 검토하고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 또한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타 조직에 비해 직원들의 복지수준이 좋은 편이 아님을 안타깝게 말하고 우리시 공무원들이 상실감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유재구 의원 : 익산시 체납세 징수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이나 복지향상을 위해

업무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체납의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부서와 업무협조를 더욱 긴밀히 하여 전년도에 이어 2015년에도 체납징수를 위해 수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헌 의원 : 연초에 행정에서 계획하고 홍보했던 사업들이 취지에 어긋나는 경우를 지적하고,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시민들이 혼란스럽지 않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북부권 상생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숙 의원 : 향토기업 육성 사업이나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한 후 문제점을 파악하여 기업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했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준비로 우리시의 산업부흥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유선 의원 : 여성기업인들이 사업을 하기에 아직도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고, 여성기업인 제품 우선구매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더욱 활성화 시켜주길 제안했다. 아울러 실질적으로 운영을 하지 않는 업체로 인해 다른 여성기업인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음을 지적하고 철저한 실사 요구를 당부했다.

 

 

▲김연식 의원 :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조성함에 있어서 비전을 가지고 익산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타 지역 관광객들이 익산을 들려서 갈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를 준비하고 우리시의 좋은 관광자원을 더욱 빛나게 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했다.

 

 

▲박종대 의원 : 시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질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예술의 전당이 당초 취지대로 잘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설물 등을 정기적으로 계획성 있게 점검보수 하고, 예산부서와 협의하여 좋은 공연을 미리 준비해 시민들이 다함께 즐기는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토록 제안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김충영 보건복지위원장 :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법을 준수하고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오 의원 : 위기가정지원사업이 제도는 좋은데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입장에서는 피부로 느낄 정도가 아님을 지적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해진 예산으로 지원할 수밖에 없겠지만 이러한 좋은 사업들이 단순히 형식적인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정말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가 될 수 있길 당부했다.

 

 

▲한동연 의원 : 복지사각지대 발굴, 희망복지단 운영 등 전반적인 복지정책에 있어서 갈수록 지원이 줄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산이 줄었다고 행정서비스마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적은 예산과 인원이지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오 의원 :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있어서 홍보가 부족해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아울러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손이 부족하겠지만 복지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신용 의원 : 날씨가 더워지면서 부송동 지역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될 것이 예상되므로 담당 부서에서는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단 인근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설명회를 갖고 신고처 안내 등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적극적 방안 검토를 제안 했다.
 

▲소병홍 의원 : 하반기에 실시하는 소각장 환경영향성조사에 있어 선정된 기관과 함께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여 꼼꼼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경미한 피해도 놓치지 말고 타 지역의 모범사례 등을 참고하여 정확한 영향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용균 의원 :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비어 있는 건물을 임대해서 봉사단체 등이 입주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공유지를 활용하여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추진하는 도시계획에 행정과 지역주민, 용역팀 등이 함께하여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 :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중앙분리대가 교통사고 방지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설치되어야 하겠지만 최근 남용되다보니 도시미관을 헤치고 교통흐름에도 방해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무분별하게 설치되지 않도록 경찰서와 협의해 충분히 검토 후 꼭 필요한 곳에 설치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박철원 의원 : 더운 날씨에도 교통질서 확립에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등에 더욱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모현육교 근처 출퇴근 시 교통체증과 관련 교통안전관리공단과 협력하여 함께 좋은 대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열 의원 : 유개승강장 설치에 있어 익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승강장 설치를 요구하였다. 익산을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타 지역에서 우리시를 찾은 사람들이 보았을 때 익산시의 상징물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토록 당부했다.
 

▲강경숙 의원 :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농촌의 빈집은 많이 정비되었으나 구도심을 중심으로 시내권의 빈집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 청소년의 탈선장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기에도 안 좋을뿐더러 위험한 장소가 될 수 있으므로 정부에 건의하여 제도개선을 통한 도심권 빈집 정리사업에도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서 의원 :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잘 추진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공모사업으로 어렵게 국비를 확보하여 추진하는 사업이 이벤트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효율성 있게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석 의원 : AI에 방역에 이어 메르스, 가뭄 등으로 연일 업무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농촌지역 개발 사업들이 충분한 사전검토를 통해 반드시 필요한 곳이나 취약한 지역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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