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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서울 66분 시대
  • 조도현
  • 등록 2014-02-26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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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말 개통 7월 시험운전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18일 새벽 익산역에서 호남고속철도 남쪽 분기점 공사를  시행하였다.


현재 2014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호남고속철도 사업은 공정별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호남고속철도 완공구간에 종합시험 운전이 시행될 예정이다.


호남고속철도는 전구간이 고속전용 선로로 전철화 되어 신형 고속철도 차량을 운행하게 되고 이음매 없는 장대레일을 사용함으로써 열차 특유의 소음문제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고속철도는 서울 강남지역 수서역을 시발역으로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수서~오송간 공사가 지연되어 수서발 KTX는 2015년에 개통이 예상되며 용산역 출발 호남고속철도 개통에는 문제가 없다.


금년 말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현재 용산~익산간 운행시간이 약 40분 단축되어 66분대에 열차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여서 본격적으로 관내에서 서울권 통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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