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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 친환경·재생에너지 개발·촉진해야
  • 조도현
  • 등록 2014-01-22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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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정희 의원, 민주당 대표로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 참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전정희 의원(민주당. 전북익산을)은 14일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APPF 총회) 경제교역분야 본회의에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과 국제사회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마쳤다.

전정희 의원은 이날 2차 본회의에서 “현재 특정국가가 에너지 자원을 배타적으로 보유하면서 자원을 둘러싼 양극화를 심화시켜왔다”면서 “에너지 자원은 인류가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소유하기 보다는 공유하고, 자원을 협상을 위한 도구가 아닌 협력을 위한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어 “국제사회가 화석연료에 치중하던 에너지 자원을 친환경적인 천연가스 이용으로 전환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협력하는 것이 진정 에너지 안보의 과제를 달성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전정희 의원, 이진복 의원, 윤재옥 의원으로 구성된 아태의회포럼 대한민국 대표단은 정치·안보분야, 경제·교역분야, 아태지역협력분야 본회의에 모두 참석한 뒤, 대한민국이 제출한 각 분야의 결의안이 아태의회포럼에서 공동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각 세션에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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