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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신뢰받는 시의회 구현` 다짐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1-13 17:17:00
  • 수정 2021-01-13 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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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2021년 첫 임시회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


 ▲ 익산시의회가 13일 2021년 첫 회기인 제233회 임시회에서 청렴한 시의회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익산투데이
▲ 익산시의회가 13일 2021년 첫 회기인 제233회 임시회에서 청렴한 시의회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익산투데이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021년 첫 회기를 개회하고 청렴한 익산시의회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제233회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에 나서게 된다.


시의회는 이 기간 동안 소병홍 의원이 발의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과 조남석 의원이 발의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이날 청렴한 생활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며 신뢰받는 익산시의회 구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반부패·청렴실천을 결의했다.


결의문에는 ▲금품, 향응을 받지 않으며, 청렴성에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않는다 ▲공개된 장소에서 투명하게 처리하고 알선 청탁을 받지 않는다 ▲개인정보 보호와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배제한다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며 특혜를 위한 부당한 개입압력은 하지 않는다 ▲신뢰받는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부패방지에 솔선수범 한다 등이다.


시의회는 이를 계기로 교육 등을 통한 청렴 문화 조성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추진계획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사자성어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길을 개척한다는 의미의 극세척도(克世拓道)를 선정했다.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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