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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 곳곳 ‘봄꽃’ 식재 힐링 선사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4-08 11:17:00
  • 수정 2021-04-08 11: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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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꽃 식재로 시민 힐링 공간 제공


 ▲ 익산시 모현사거리 교통섬에 봄꽃이 식재됐다.   ⓒ익산투데이
▲ 익산시 모현사거리 교통섬에 봄꽃이 식재됐다.   ⓒ익산투데이

 

익산시가 도심 곳곳에 봄꽃을 식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직영 양묘장에서 씨앗을 파종해 육묘한 펜지, 비올라, 마가렛, 리빙스턴 데이지 등 봄꽃 20만본을 주요 도로변에 식재했다.


특히 주요 교통섬(북부시장사거리, 모현사거리 등) 5곳에는 튤립 2만본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양묘장에서는 연간 100만본에 달하는 꽃을 직접 기르고 있으며 계절별로 주요 교통섬과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식재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일일초, 메리골드 등 여름꽃 8만본을 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꽃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가 밝고 활기차게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역 내 260개 교육기관과 읍면동 지역에 약 8만본의 봄꽃을 배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활짝 핀 꽃들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지속적으로 꽃을 심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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