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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기관 대상 평생학습 공모사업 추진
  • 문세련 기자
  • 등록 2017-08-14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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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을 통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주력

 

전북도와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현직)이 14개 시군과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 전역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학습을 통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특화형 평생학습 지원사업’ 등 5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며, 지난 7월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와 도비를 합쳐 총 8천만원이 시군 및 관련기관에 지원된다. 


먼저 평생학습관, 도서관, 문화의집 등의 평생학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형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화사업, 인프라,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지역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생애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학습형 일자리 발굴을 목표로 경력 단절 여성, 은퇴자 등이 학습을 통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형 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로 시군 읍·면·동을 기준으로 지역민들이 모여 민주시민교육,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복원과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고, 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소규모 학습동아리 활성화, 평생학습 격차해소 지원사업은 외국인 노동자,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학습소외계층의 격차해소를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 강현직 원장은 “이번 평생학습 공모사업은 전라북도 14개 시군 전역에서 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다양한 지역과 대상, 계층에게 학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군과 관련 기관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직접 사업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jbdamoa.jeonbuk.go.kr)과 전라북도, 전북연구원,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063-280-718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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