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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복지서비스, 2년 연속 보건복지부 표창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12-18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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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익산시청.   ⓒ익산투데이
▲ 익산시청.   ⓒ익산투데이

 

익산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18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부문에서 5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 분야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이며 우수상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총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수준 제고와 국정과제에 대한 지자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 부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을 통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청년 취업 지원 및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 △고령화 대비, 저출산 극복 사업 등 51개 사업을 계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수립해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읍면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건강서비스를 추가헤 주민 생활과 밀착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복지서비스 연계강화와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다년간의 수상은 그동안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과 관이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욕구와 코로나19 등 여건을 반영한 주민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익산형 공공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익산형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을 민관협력을 통해 신속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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