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자봉센터, ‘천사의 날개’ 수의나눔 3자 협약식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5-03 08:34:12

기사수정

익산시 경로장애인과(과장 김민수),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관장 신이원),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지난 2일 민관협력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무연고 홀로 삶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의 제작 및 나눔 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 인적, 물적 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익산 장례문화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경로장애인과 김민수 과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견고히 하고 대상자 발굴 및 선정에 힘써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강화 및 장례문화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신이원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의 연계 사업이라는 점이 의미가 있고, 협약을 통해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장례비용 중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수의를 직접 제작하고 전달하여 무연고 홀로 삶 어르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이번 협약으로  1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천사의 날개’ 수의 제작 및 나눔 사업은 전북 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의 지역밀착형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기획사업으로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 커피찌꺼기 새활용나눔사업단에서 제작하고 대상자를 선정하여 올 12월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