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동 단체들,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 구슬땀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7-27 11:05:00
  • 수정 2023-07-27 11:07:16

기사수정
  • 용동면 수박 농가 하우스 복구작업에 자발적 참여

익산시 삼성동 어우름봉사단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동면 수해 농가를 찾아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어우름봉사단과 주민자치위원회 12명은 이른 아침부터 용동면 수박 재배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안에서 토사로 뒤덮인 넝쿨을 제거하고 하우스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순 어우름봉사단 단장은 “수해 현장을 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상황이 심각해서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되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남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빠른 시간 내에 수해 현장이 복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