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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관련 단체들 ‘어린이날 큰 잔치’ 연다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4-28 09: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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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체육공원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올해는 어린이날 노래를 3년 만에 대면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28회 익산 어린이날 큰 잔치가 (사)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 주최로 익산중앙체육공원 분수대 옆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익산 어린이날 큰 잔치는 익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성기)와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이 공동주관하여 ‘가족 사랑의 날, 우리 모두 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익산 어린이날 큰 잔치는 축하공연, 가족 오락관, 특별체험공간, 무료 먹거리 부스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축하공연은 전북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과 어린이 국악단과 태권도 시범공연, 청소년 댄스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과 즉석이벤트가 펼쳐지며, 가정의달을 맞아 사연을 접수하여 보이는 라디오를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한다. 


특별체험공간으로는 4차산업 미래역량 개발 체험활동인 드론축구를 비롯해 3D프린터, 메이키 코딩, 스마트자율주행자동차를 통해 4차산업을 직접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신체 건강증진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걷는 러닝 크루도 진행된다.


특히 지역교회에서 사랑으로 준비한 아이스크림, 호떡, 어묵, 붕어빵, 팝콘 등 다양한 무료 먹거리부스가 운영되며, 에어팟 무선이어폰, 닌텐도 게임기, 18단 자전거, 어린이 우산, 다사랑 치킨쿠폰 등 풍성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KCN금강방송을 통해 일주일간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주최한 (사)새벽이슬 박영권 이사장은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그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익산시기독교연합회와 600여 지역교회가 연합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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