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성공적인 익산푸드플랜 안착을 위해 민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산들강웅포에서 익산시 먹거리위원회 운영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먹거리위원을 비롯하여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 먹거리 정책방향 및 청양군 먹거리거버넌스 운영사례, 익산시 먹거리 기본계획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먹거리위원회 김흥주 부위원장 주재로 ▲익산시 먹거리 생산과 유통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전반적 여건분석 ▲공공급식 확대 방안 ▲대도시 도농상생교류 활성화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 ▲식생활 교육사업 등 다양한 먹거리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수립을 위하여 지난 12월 각 분야별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민관거버넌스인 ‘먹거리위원회’를 출범했으며 먹거리 정책관련 심의 및 자문, 먹거리 정책 이행결과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먹거리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실무협의체인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지역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 정책제안 및 시책 아이디어 발굴 등 민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로 운영 중이다.
이중구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농식품부 정책 방향과 타 지자체의 운영사례 등을 통해 먹거리 흐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자리가 되었다”며 “적극적 참여를 통해 익산푸드플랜이 성공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