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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예결특위, 내년 예산안 심사 돌입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12-13 09: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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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 활성화 역점 최선을 다할 것


익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남석)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조남석 위원장, 이종현 부위원장, 강경숙, 김경진, 손진영, 송영자, 조은희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 6월 30일까지 익산시의 살림살이를 심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익산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1조 6,631억원으로, 올해 대비 942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5,375억원, 특별회계는 1,256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정책에 중점을 예산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철저히 살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할 계획이다.


조남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기부양과 민생안정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심사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예산도 챙기겠다. 선심성 예산은 삭감하고 사업 목적 달성이 불투명한 예산은 가려내 건전한 재정운용을 도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4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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