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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부동산 투기 근절 앞장 선다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4-22 15: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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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기 관련 특별조사 협조, 의원들 개인정보 제공
  • 혐의 확인시 윤리특위 통해 강력 징계 조치 약속
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공직자 부동산 투기 관련 특별조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원들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감사위원회에 제출하고 관련 조사를 성실히 받을 계획이다.

시의회는 22일 최근 LH관련 공공기관과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시민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투명하고 청렴한 시의회 구현을 위해 부동산 투기 근절에 앞장서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다면 수사기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더불어 혐의가 확인되면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해당 의원에 대한 강력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기회에 익산시의회가 올바른 부동산 질서 확립에 노력하며, 공직사회의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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