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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변전소 지중화공사 상반기 마무리
  • 고 훈 기자
  • 등록 2017-05-31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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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년 지역주민 숙원해소, 지역개발 가속화





익산시는 익산 남서부지역(송학동, 오산면 일원) 이리변전소 인출 송전선로(이리~군산, 이리~전주·김제) 3개선의 지중화사업을 올해 상반기내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30억을 투입하는 공사로 이리변전소 주변 2.4km 구간의 송전선로 지중화 및 철탑을 철거하는 공사로서 2016년 말에 지중화공사는 이미 완료하고, 기존 송전탑 11기에 대해 현재 철거공사가 막바지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옥외변전소를 170여억원을 투입하여 옥내변전소로 정비한다.


시는 지중화공사와 병행 추진 중에 있는 망기마을 진입도로공사가 상반기 중 완료될 경우 변전소 일대의 도시미관과 대상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개발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했던 송전탑 제거는 향후 체계적인 도시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시내권이면서 장기간 송전철탑 및 고압선이 개발저해 요인으로 작용하여 집단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며 “송전선로 지중화와 옥내변전소 사업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숙원이 해소됨을 물론 지역발전이 급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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